안녕하세요, 지난 2년간 위상미술을 직강으로 수강해서 위상, 장지연쌤한테 정말 감사드리기도 하고, 비사대여서 아무것도 모를 때 수기 읽으면서 도움받은 거 생각하며 수기 씁니다. 먼저, 제가 공부하는 기간동안 "내가 합격한다면 이 말은 꼭 하고싶다!" 하는 것들을 간략하게 말씀드릴께요.
*즐겁게, 긍정적으로 공부하기 누구나 공부는 하기 싫은 것이고, 재미없습니다.. 특히 저는 이렇게 큰 필기시험을 준비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게 느껴졌어요. 대학입시도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수능조차도 제대로 준비한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힘들다는 부정적이고 안 좋은 생각은 한 번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스스로 갇혀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공부가 즐겁다, 재밌다, 스스로 최면을 걸어야합니다.
*도박하지 않기 교육학, 전공을 골고루 균형 있게 공부해야합니다. 사실 전 교육학 별로 못나왔어요.. 그렇지만 이건 합격하고 난 후에 ‘에이~ 전공이 중요하네!’ 라고 말 할 수 있는 거예요. 즉, 교육학을 미리 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매우 불안해집니다. 꼭 매일 2시간씩이라도 교육학에 시간을 투자하세요. 전공을 중심으로 공부하되 교육학을 완전히 손 놓으면 안됩니다. 또, 전공 내에서도 균형 있게 공부해야합니다. 특정 파트가 약하고 다른 파트가 자신있다고 해서 자신있는 파트로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위상쌤이 늘 말씀하시듯, 미술사파트는 시험에 나오지도 않을 내용까지 깊이있게 아는데 서예파트는 포기한 사람과 모든 파트를 골고루 시험에 나올 수준으로 아는 사람 중에 합격자는 후자입니다. (매번 그래프 그리시면서 설명해주는 그 내용....ㅋㅋ) 특정 파트에 베팅하지 마세요. 특히 정~말 보기 싫은 부분은 한번 안보기 시작하면 계속 넘기게 되어있더라구요. 근데 그 첫 번 째에 보기 싫은 걸 딱! 참으면, 두 번째 보는 건 첫 번째보다 쉽고, 세 번째는 더 쉽고... 결국 익숙해져서 미운마음이 없어집니다. 제 경우는 그게 한국조형사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조형사 문제가 서술 단독으로 2개나 나왔었다죠~ 절대 편식, 도박은 위험합니다.
*이해하기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어려운 것입니다. 초수 때는 나름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심화자료를 외우기 급급했습니다. 그런데 떨어지고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기본서를 1-2월 기본이론 이후 단 한.번.도. 보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본서를 중심으로 봤습니다. 위상 기본서는 특히 칼라잖아요! 너무 좋았어요. 더군다나 이 기본서도 원서의 주요 내용과 핵심 키워드가 정확하게 들어가 있잖아요. 필독서는 따로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기본서를 위주로 심화자료와 교과서분석 내용을 함께 단권화하여 봤습니다. 공부하다보면 제가 여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게 정말로 이해하고있는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냥 머리로 이해하는 걸 넘어서 유레카!!!하는 순간이 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선생님들도 자신이 완전히 이해하고있다고 생각하는 내용도 계속해서 다시 읽어보세요. 어느 순간, 새로운 시각이 보이기도 하고 120% 이해가 되어 위상쌤, 장지연쌤 말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다음으로, 저의 1년 플랜은 위상미술 플랜을 쭉 따라간 것 밖에 없습니다. 그냥 장지연쌤, 위상쌤이 알려주시는 공부 방법 그대~로 실천하시면 됩니다. 저는 거기서 조금 더 팁을 드리겠습니다.
*1-4월 기본서와 심화자료로 이론의 토대를 다집니다. 이 때 예습, 복습은 장지연쌤이 방법 알려주시는 거 따라하면 됩니다. 근데, 여기서 팁을 드리면 저는 3-4월에는 배운내용 복습+개인공부 미술사(기본서 읽기), 교육과정을 겸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은 까다롭고, 미술사는 단기간에 보기에는 양이 많기 때문에 항상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예) 오전: 교육학, 미술 교육과정 오후: 배운 내용 복습 저녁: 미술사
*5-6월 이 때 부터는 교과서분석과 논술반이 개설되는데, 저는 1-4월에 단권화한 기본서를 계속 봤습니다. 장지연쌤이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그냥 따라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팁은 인덱스입니다. 저는 색깔별로 영역을 정하고, 문제에다 그걸 다 붙여 분류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론은 빨간색으로 정했다면 1주~8주문제에 모두 빨간색을 붙입니다. 만약에 교육론과 교육과정 복합문제라면 교육론의 빨간색과 교육과정인 주황색을 함께 붙여둡니다. 그러면 이론을 보면서 교육론 이론을 보는 날에는 빨간색 인덱스부분만 펼쳐서 보면 되는 거죠. (총 8주 수업이 끝나고 난 후에 인덱스를 보니까 모든 영역이 골고루 10문제 안팎으로 출제되었더라구요. 역시 위상쌤 장지연쌤이 그냥 문제 내는 것이 아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7-8월 이 때는 영역별 문제풀이와 기출분석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론을 놓치기 쉽습니다. 그것만 경계하고 기본서를 꾸준히 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팁은 이 때, 기출내용에 해당하는 위상, 장지연쌤 영역별 문제를 함께 붙여 정리했습니다. 플러스, 영역별 문제를 복습하면서 5-6월 논술의 해당하는 파트를 또 봅니다. 그리고 관련 이론의 유사한 문제가 있는 경우엔 다음에 볼 때 함께 볼 수 있도록 적어둡니다. "cf. 5-6월 2주차 3번문제" 이런식으루요. 그렇게 보다보면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됩니다. 특히 제가 기출을 계속 보다가 놀란 점이 모범답안이 그냥 만들어 지는 게 아니라는 걸 느꼈거든요. 모~든 게 기출을 근거로 한 문장들로 이루어진 답안입니다....(한 예로, 5-6월에 가상현실의 특징을 묻는 서술문제의 장지연쌤 모범답안이 객관식 기출에 보기로 나왔던 문장이었어요) 공부하면 할수록 위상, 장지연쌤이 괜히 전문가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기본서-문제와 모범답안-기출’ 이 3박자가 다 일치하고, 모두 철저한 분석 하에 이루어지는 거였습니다. 그냥 저 3박자를 따라가면 돼요~
*9-10월 이 때 모의고사가 시작되는데, 모의고사를 보면서 또 7-8월 문제와 기출, 5-6월 문제를 다 연관해서 봅니다. 이 때 쯤 되면, 무슨 내용에서 위상, 장지연쌤이 무슨 문제를 냈었는지 줄줄 다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는 5-6월 몇주차 몇 번문제였다! 이렇게까지 생각나기도 해요~ 그래서 9-10월 모의고사문제를 보면 자동으로 비슷한 문제가 떠오릅니다. 그럼 또 옆에 메모해놓고 한 문제를 볼 때, 같은 걸 묻는 여러 문제를 다 보게 되겠죠? 근데, 이게 결국 장지연쌤이 맨날 하셨던 그 말씀이더라구요ㅋㅋ 답은 결국 똑같은데 묻는 말만 바꾸는 거예요. 그리고 그게 매번 시험에서 묻는 내용이예요. 그게 그 해 시험에 또 나옵니다.
*11월 이 때는 초인적인 힘으로 저 모든 자료들을 한 파트를 볼 때 다 돌렸어요. 예) 교육과정 이론->교육과정 기출(기출과 관련 7-8월 영역별 문제를 붙여놓은 자료죠..)->5-6월 논술 교육과정 문제->9-10월 모의고사 교육과정 문제 이런식으루요~진짜 논술과 서술형 위주로 공부한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도 (부끄럽지만..ㅋ) 바보같이 기입형을 몇 개나 날리고 실수했는데도.. 논술 덕에 합격한 것 같거든요....ㅋㅋ
그리고 2차는 체력과 멘탈의 싸움입니다. 정신력으로 버티다보면 합격입니다^^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 사실 이 모든 공은 위상쌤과 장지연쌤께 있고 운이 따라준 결과입니다. 무조건 위상쌤과 장지연쌤 말 따라하면 돼요. 모르면 그냥 계속 물어보세요. 상담도 계속 요청하세요~! ♥ 최고의 팀티칭, 최고의 커플입니다...♥ 제가 쓴 내용들은 그것을 베이스로 한다는 가정 하에 드리는 조언 정도구요.
그러고 보면, 임용은 결과는 상대평가지만 결국은 자기와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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