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전북에 합격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합격수기 올리고 싶은데 막상 합격하고 나니까 제출할 서류도 많고 연수도 있고 신경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 이제서야 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대학원 졸업과 동시에 그 해에 위상선생님 강의를 인강으로 전주에서만 혼자 들었어요. 스터디도 안하고요. 그 대신 들으면서 그냥 이해하자라고만 생각하고 대학원 논문을 동시에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논문통과하고 졸업한 다음 제주도에 시험 봤습니다. 당연히 떨어졌죠 ㅋㅋ 제대로 마음먹고 준비한 게 아니고 경험으로 본 시험이라 과락 점수였어요. 그리고 다음해인 15년도 3월에 노량진에 올라왔습니다. 먼저 1년 동안 정말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위상 선생님과 장지연 선생님에게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습니다.
<점수> 1차 80.67 교육학 17 전공 63.67 2차 95.54 실기시험 38 심층면접 38.89 수업실연 9.3 지도안 9.35 총점 176.21 저같은 경우는 1차 점수에서 컷라인보다 높았습니다. 2차 점수는 그렇게 높은 점수가 아닌것 같아요. 사실 1차 보고나서 해설강의 안들었습니다. 제가 실수한 것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해설강의를 들으면 더 좌절할 것 같아서 그냥 2차 준비를 했어요 사실 실수를 한 것들이 터무니없는 것이어서 저는 전공점수가 정말 40점대 인줄 알았습니다 논술도 15줄만 겨우 쓰고 나와서 시험 보고 나온 다음 넋이 빠져있었어요 ㅋ 그리고 일주일동안은 듣지도 않은 해설강의를 듣고 좌절하는 꿈을 계속 꿨어요 ㅠㅠ <공부> 1.저 자신을 믿고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공부를 해야 됩니다. 서울에서 있으면 공부 열심히하는 사람, 타 강사들 강의 같이 듣는 사람, 자료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등등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과연 열심히 하는 걸까 난 모르는 걸 다른 사람들을 알고 있구나' 하면서 불안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확신이 있었습니다. 내가 서울 올라와서 마음먹고 준비한 이상 난 꼭 붙을 꺼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누가 무엇을 하든 선생님들이 생각하고 선생님들의 특성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자신이 강한 것 약한 것을 파악해서 계속계속 공부를 체크하세요. 저는 필기나 서브노트도 만들지않았어요. 왜냐하면 글씨가 악필이고 정리를 잘 못해서 다시 그것을 보며 공부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을 듣는 동안 필기를 이쁘게 하는 데 신경쓰기보다 받아 적되 강의가 끝났을 때 강의 내용을 온전하게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위상선생님과 장지연 선생님. 제가 장담하는데 정말 합격하기에 군더더기 없는 강의 해주십니다. 이해 할 수 있을 만큼 강의해주셔요. 강의 들으면서 궁금한 점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바로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생각했어요. 왜그럴까. 그리고 강의 녹음을 했었는데 녹음을 다시 돌려서 체크했어요 제가 뭘 못들었는지 다시 이해했어요. 물론 녹음해서 공유하는건 불법이신거 아시죠? ㅋㅋ 체크용도로만 쓰세요 3. 선생님 믿으세요. 다른 강사 선생님들 책. 강의 찾아서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요 그냥 위상선생님 장지연 선생님 수업 들으시고 기본서 내용만 제대로 이해 한다면 그리고 이해한 내용을 자신에 맞게 공부한다면 선생님들 충분히 붙을 수 있어요. 저는 위상선생님 말씀 장지연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중에 나한테 맞는 공부법 찾아서 정리했어요 단권화를 시켰는데 선생님들이 내주신 문제들을 기본서에 모두 적었습니다. 심화이론 내용도 합쳤어요 예시는 사진으로 첨부하겠습니다. 4. 너무 달리지 마세요 1년이 길수도 짧을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길게 느껴졌어요 저는 공부할 때 짧은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스타일입니다. 시간을 길게 한다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는 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만큼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그럼 그 스트레스 풀 줄도 알아야되요 나가서 맨날 술 먹고 놀라고 하는 거 아닙니다. 명상을 하든 합격한 것 상상하면서 설레여하든 저같은 경우는 무한 도전보면서 스트레스 풀었는데 자신에게 맞는 숨통을 트일 것을 찾길 바래요 저는 고시원에서 공부하다가 100일 정도 남았을 때 독서실 끊어서 공부했어요 그때쯤에는 본격적으로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100일 남았을 때 하루에 1점 올린다고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꾸준하게 그리고 중요한건 공부한 내용 안잊어버려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를 공부해도 시각화 조직화 하는 방법 사용해서 꼼꼼하게 공부해야되요 위상선생님과 장지연선생님의 말씀처럼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월별 공부> 1-2: 어떻게 해야 붙고 어떻게 써야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고민한 결과 기출문제를 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기출문제는 평가자들이 어떠한 이론에 대한 정답이라고 생각한 것들을 문제 형식으로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를 98~15년도 까지 다 프린트해서 파일로 정리했어요 연도별로 영역별로요. 그리고 각문제들이 뭘 묻고 뭘 답으로 인정하는 지 한번 쭉 봤어요. 그러니까 문제 흐름이 조금 파악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3-4: 노량진에 갔어요. 적응. 물론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족도 보고싶고 친조카도 보고싶고 하루하루 혼자 울고 힘들어했습니다. 몸이 건강한 편인데 생각이 안좋으니까 몸까지 아팠어요 그리도 위상선생님 심화이론을 들으면서 재밋었습니다. 실제로 보니까 신기하고 작년에 들었던 인강내용이기 때문에 제가 아는 내용이라 수업 자체가 설레였습니다. 문제는 교육학이었어요ㅋㅋㅋ 정말 형편없더군요 제가. 작년에는 전태련 선생님 인강들어서 한번 들었기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안했습니다. 그런데 .... 이번에는 우성수 선생님을 들었는데. 뭐....이건 제대로 멘붕이었어요. 공부할 내용도 많고 모르는거 투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성수 선생님이 하시는 지옥훈련에 참여했습니다. 거기서 거짓말 안하고 제가 제일 못했어요. 저때문에 저희조 맨날 재시험 봤습니다. ㅠㅠㅠㅠ 하루하루가 말그대로 지옥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수업도 가기 싫어서 그냥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이런 지옥훈련이 아니다. 합격훈련이다. 그랬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5-6: 전공 교과서 분석은 작년에 인강으로 들었기때문에 안듣고 서술 및 논술형 첨삭반을 수강했습니다. 물론 처음이면 교과서 분석도 들으세요. 서술 및 논술형은 처음 첨삭 받는거고 그래서 좋았어요. 물론 못써요. 아무것도 답안하고도 내 답하고도 달라요. 하지만 급하지 않았어요. 그냥 첨삭 받고 이게 틀렸구나. 그냥 그 자체가 재밋었습니다. 아 내가 이렇구나 . 12월 시험 볼때쯤이면 이 문제들 내가 다 풀 수 있을 것이다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 안했습니다. 그리고 교육학 수업도 안들었어요. 그대신 짝스터디를 하고 주제정리 위주로 우성수쌤 기본서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이해하고 머릿속에 집어 넣었습니다. 7-8: 전공은 기출분석과 문풀반 다 들었어요. 그리고 8월 말쯤 독서실에 들어갔습니다. 문풀할때도.. 조급하게 생각안했어요. 지금 미리 미친듯이 외운다고 해서 나중에 다 잊어버리면 다 말짱도루묵이라 생각해서 문제 푸는 것 그리고 선생님이 왜 이문제를 냇을까. 파악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쌤이 쓰라고 하는 범위에서만 쓰려고 했어요. 더공부한 문제라고 안 물어보는거 쓸필요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출분석은 1,2월에 조금 해놔서 수업을 들으니 복습이 되서 더 이해가 잘됐습니다. 교육학은 모의고사 봤는데. 5-6월에 내 공부를 하고 왔기때문에 쓸 수 있게 됐습니다. 공부한 보람이 있었고. 이때부터는 교육학을 집중적으로 공부안하고 전공에 집중했습니다. 사실 5-6월에 공부한것이 12월까지 갔다고 보시면됩니다. 9-10: 100일 계획을 세웠습니다. 9월부터 단권화를 시작했습니다. 기본서를 중심으로 심화이론과 기출문제 모의고사 문제들을 합쳤습니다. 정리를 깔끔하게 못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단권화를 시키면서 머릿속에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11: 11월 말쯤이 되야 단권화를 다했습니다. 아 이정도면 됐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하루 하루 가다듬고 어제가 오늘같이 오늘이 내일같이 평정심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시험날: 1교시 교육학은 비교적 까다롭지않아 평소 써왔던 대로 차분히 썻습니다. 물론 손은 떨렸어요ㅜㅜ 그래도 키워드 넣어서 묻는 것에만 깔끔하게 답했습니다. 2교시 전공, 선생님들이 내주신 문제 평소 다룬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놀랐고 신났습니다. 그리고 장지연 선생님께서 항상 말씀하긴 문제에서 묻는 것에만 답하라고 한 것이 생각 나서 답을 쓰는 동안 오버하지말고 아는 내에서 최대한 성심성의껏 쓰고 군더더기 없이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3교시는 좀 힘들었어요.. 자신없는 영역이 나와서 좌절을 살짝했지만 불상이랑 탑, 포스터 등 도판이랑 문제에서 최대한 힌트를 찾으려고 노력해서 풀었습니다. 장지연 선생님께서 항상 문제에는 힌트가 있다고 하셨거든요. 2차 준비 대전 직강을 들었습니다. 지도안은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아서 시험 보고나서 울었어요 ㅠㅠ 후회 막심 이었어요 ㅠ 그리고 실연은 대학때랑 대학원때 학원과 학교 방과후를 해서 막힘없이 말은 하고 나왔는데 지도안이 워낙 망쳐서 정말 4점은 깎였을줄알고 ,, 1차점수도 모르기 때문에 제가 컷라인이라고 생각해서 마음고생많이 했습니다. 면접은 평가원 답하고 전북 즉답형 문제 2문제를 10분동안 구상해서 답해야는데 1번째는 학생들이 학교 운영에 참여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5가지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2번째는 전북 시책중 하나인 참학력을 위해서 교육과정 교육, 등의 측면에서 방안을 이야기하는 거였는데 2가지 정도였던 것 같아요 ㅜ 잘기억이 안나네요 그래도 이문제는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거의 유사하게 다룬 문제라서 잘 대답했어요 실기는 입시미술학원에서 대학원때까지 일을 했기 때문에 별 탈없이 준비했습니다. 전북은 바닥에 흰천에 깔리고 나무로 된 네모난 유화 파렛트, 아크릴 물감 3개, 빨간 사과, 유화세척통, 넓은 갈색 평붓 1개랑 수채화용 검은색 둥근붓 2개가 세척통에 꽂아있고, 뒤로 파란 플라스틱 물통과 거기에 고무장갑1쌍이 걸쳐있었습니다. 자리는 고정이고 보이는 위치에서 그대로 그려야 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이 졌네요. 다시한번 위상선생님과 장지연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붙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경쟁을 안하고 제공부를 하고 제가 시험을 봤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공부하는 수많은 사람들 신경 쓰지마시고,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 장지연 선생님 말씀처럼 다 같이 열심히 해서 다 같이 붙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했고, 전북 3명 뽑는데 제 친구랑 저 같이 붙었습니다. 선생님들도 꼭 할꺼라고 믿습니다. 간절하고 생생하게 선생님들이 합격한 모습을 정말 디테일 하게 꿈꾸세요. 이제야 말하지만, 정말 저는 힘들 때마다 합격한 모습을 상상하고 눈물나오고 닭살이 돋을 정도로 간절히 생각했어요, 그렇게 마음 다잡고 공부하니까 결과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공부하길 바랍니다. 불안한 잠깐의 마음이 선생님들 생각을 비관적으로 바꾸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 합격수기는 어디까지나 저의 이야기이니깐 정답이 아닙니다. 그냥 참고하시고 선생님들에게 맞게 공부하시길 빌어요,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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