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북 합격수기입니다. 먼저 위상, 장지연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임용고시 준비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지식을 쌓게 되었고, 이렇게 합격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했던 저에게 합격이라는 길로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마음가짐 저는 초수, 재수가 아닌 삼수로 임용을 합격했습니다. 처음 준비 때는 엄청 공부를 안했습니다. 당연히 1차에서 떨어졌지요.. 재수 때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였으나, 최종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삼수가 되어 최종 합격이라는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제가 이 말을 드리는 이유는 임용의 길로 발을 내딛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라는 말을 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초수생여러분께는 ‘초수생이니깐 뭐 괜찮겠지. 다들 몇 번해서 합격한데’라는 생각을 버리시고 올 한해 최선을 다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초수생때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놀러갈 거 다 가고 그랬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이런 말을 하는게 정말 부끄럽지만,, 지금 새로 시작하는 초수생들은 저같이 실패의 경험을 겪지 않고 한번에 합격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재수생, 장수생 여러분께는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시험에서 떨어져본 경험을 겪었기 때문에 얼마나 힘드실지 잘 압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불안하고 ‘과연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포기하지마시고 ‘나는 할 수 있다. 합격한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신다면 반드시 합격하실 겁니다!! 저도 작년에 이 생각 하나로 버텼습니다. 2. 나쁜 습관 고치기 저는 실수를 정말 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항상 문제 풀 때 덤벙대고 하나둘씩 빠뜨리고.. 글씨는 정말 악필입니다. 제가 재수생시절 이런 나쁜 습관을 고치지 않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당연히 시험장가서는 글씨 예쁘게 쓰겠지. 중요한 시험인데 설마 실수하거나 덤벙되겠어?’라는 생각을 품고 말이지요. 그러나, 시험장에서 나쁜 습관들이 더 악화되어 나타나더군요. 시험장에 가면 긴장되고 떨려서 오히려 자신의 단점이나 나쁜 습관이 더 도드라지더라고요. 무조건 그 전에 미리미리 다 고치십시오. 3. 기본에 충실. 반복 연습하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마 “합격 공부방법을 알고 싶은데.. 왜 이렇게 당연한 것들만 쓰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것에서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재수생 때 최종에서 0.3점으로 떨어졌습니다. "한 문제만 더 맞췄더라도"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 한 문제 틀린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닌 정말 어처구니 없게 쉬운거 틀린 것일 때 제일 속상하죠. 누구나 다 아는 거고 쉬운건데 틀렸으니 말이죠. 이러한 기본적인 것을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것을 다 안다고 간과하지 마시고 시험치러 가기전날 까지 놓지 마라는 것입니다. 남들이 맞출 수 있는 것은 무조건 다 맞춰야 합니다. 내가 모르는 것은 남들도 어렵고 모릅니다. 그러나 쉬운 것을 틀리면 합격과의 길이 멀어집니다.. 그러니 항상 기본적인 것 간과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반복 연습이 제일 좋은 공부방법입니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그러나 합격의 길의 공통점은 공부스타일이 다 다르나 모두 다 최선을 다해 반복 연습을 꾸준히 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한번 보는 것과 두세 번 보는 것, 여러 번 보는 것은 정말 차이가 큽니다. 제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위의 세 가지입니다. 정말 뻔한 말이지만, 저는 저 세 가지가 합격의 길로 안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세 가지를 단순히 아는 것보다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공부 방법 저는 위상선생님 직강을 계속 들었습니다. 공부 스케줄은 그 주에 진도나가는 범위만큼 복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대신 그 범위를 공부하지만 공부하는 내용과 관련된 다른 영역이 있을 경우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응용력을 길러주는데 좋기 때문입니다. 삼월달부터 십일월달까지 계속 이렇게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반때는 항상 기본서, 심화프린트를 펴서 같이 보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한 해를 기준으로 두달마다 기본서, 심화프린트를 돌려본 셈이지요. 물론 세세히 모든 부분을 다 본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기본서, 심화프린트에 초점을 두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심화프린트에다가 단권화시키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교과서분석프린트나 모의고사내용들을 심화프린트에 단권화시켰습니다. 서브노트를 따로만들지는 않았으나 계속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공부하면서 연습장에 단어형식으로 적어두고 그것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봤습니다. 저는 필독서는 보지 않았고, 스터디는 초반에 하다가 중반부터는 저 혼자 공부하였습니다. 공부할 때 나름 이야기를 만들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말이지요. 예를 들어, 인상주의 경우 튜브물감발명-야외사생,관찰-대기의 빛 표현-형태 구도가 깨짐.. 예를 든다고 간략하게 썼는데,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막상 무작정 쓰다보면 키워드가 몇 개 가끔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다음 내용이 뭐나오지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면서 공부했습니다. 한번적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되게 적도록하여 키워드를 빠지지 않게했습니다. 그리고 도판을 활용하였습니다.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도판에서 그 내용을 찾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또, 백지쓰기로 공부한 내용을 테스트하고 틀린 것은 따로 색볼펜으로 적어 그 부분을 더 보았습니다. 5. 2015 경북 실기 -인체 소묘 : 남자모델. 실기장에 두 개의 테이블이 서로 마주보게 마련되어있었고 각각의 테이블 위에 남자모델 한 분씩 계셨습니다. 한테이블당 여섯명이서 삥 둘러 앉아 남자모델 한 분을 그렸습니다. 남자 모델 두명은 같은옷 같은 운동화를 신고 있었습니다. 옷은 츄리닝을 입고 계셨는데, 바지는 검은색, 상의는 팔쪽은 검은색, 몸쪽은 흰색인 운동복을 입었습니다. 자세는 낚시터의자에 앉아있는 자세였습니다. 조건은 오른쪽 발을 내밀고(이 조건은 확실히 맞는지 모르겠습니다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오른쪽 신발은 벗은채(양말은 신었음) 삼십센치 정도 떨어진 곳에 놓고(벗겨진 신발도 그려야함), 두 손은 무릎위에 주먹을 쥐고 올려놓은 자세를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조소: 남자모델. 저 혼자 조소를 쳤기 때문에 몇분씩 모델이 자세를 돌리지 않고, 제가 요구할 때마다 모델분께서 자세를 바꾸어주셨습니다. 심봉대, 노끈, 돌림판, 찰흙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노끈은 자신이 직접 묶어야합니다. 받침대가 실기학원에서 쓰는 것보다 훨씬 낮아 ‘ㅅ’자 자세로 다리를 벌리고 네시간동안 서서 만들었습니다. -수채화 : 바닥에 양은냄비같은 색깔의 세숫대야와 수건이 나왔고, 종이컵이 정말 많이 놓여져있었다고 합니다. 수채화로 실기는 보지않아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네요ㅠ.ㅠ 임용고시는 남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지금 공부하시는 것에서 진짜 조금만 더 노력하십시오.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놀고도 싶고, 힘들고.. 그 마음 다 압니다. 그러나 합격을 위해 잠시만 그러한 생각들은 접어두시고 조금 더 최선을 다해보십시오. 내년에 여러분들께서 합격수기를 쓰시고 계실겁니다!!! 항상 힘내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좋은 결과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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