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지역 합격생입니다. 우선 장지연샘과 위상샘께 감사드려요..^^ 12년 위 & 장샘 조교하면서 공부에 올인. 서울지역 지원 1차에서 낙방 13년 서울 지역 1차통과(75.33)했으나 최종낙방(엄청난 실기 점수로 낙방..넘 부끄러워서 점수는 생략) 14년 서울 지역 1차통과(78.34)하고 최종합격(78.34+92.01=170.35)을 하였습니다. 제가 시험준비에 가장 열심히 올인한 때는 2012년 위상샘 조교를 하면서 부터입니다. 이때 공부방법을 먼저 알려드리고 2013과 2014년의 공부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주 부끄럽지만 이렇게 1차 점수를 밝히는 이유는 제가 비교적 전공 점수가 높아 제 공부방법이 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 싶어서 이며... 또 한가지 실기가 1차를 뒤집을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또 제가 임용을 하면서 느낀 점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심신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공부는 모든 선생님들이 다 잘하십니다. 훌륭하시고요 그러나 합격의 당락은 시험당일 누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집중력 있게 시험문제를 푸는가가 많이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분명 다른 분들은 다른 요인이 있을 테지만 전 이 부분이 큰 영향을 미쳤어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꾸준히 시험을 볼 수 있는 자세와 마음을 위해 전 저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잡았어요..여러분에게 전 이 부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2012년에서 2014년까지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지 그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2012년 **잘한 점 :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올인하여 공부를 했기에 노량진에 있는 독서실을 끊고 아침 8시 30분 출첵 스터디 하면서 11시까지 꾸준히 공부했어요.(점심 저녁 3시간이외 계속 책에 앉아 있었어요) 합격은 못했지만 2012년에 열심히 한 공부의 효력이 2013, 2014년에 나타난 것 같아요. **잘못한 점 : 기본서보다 필독서를 더 많이 보았고 필독서의 한 문장에 집착하거나 하는 편협한 공부방법 (모든 책을 다 읽으리라..는 방법을 사용)을 하였음. 스트레스 및 체력관리에 실패함. 심신 안정을 위한 노력-1월부터 8월까지 너무 과하게 공부해서 체력이 거의 소진되었어요..몸이 아프니까 독서실 총무 독서실 원생들과 계속 싸우고 부딪치게 되었어요..그때는 이들의 잘못인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제가 너무 예민했었다는 반성을..그 영향은 시험에 결국 시험에 영향을 줌. 전공-1년 동안 위&장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함. 강의와 기본서만 들어도 될 시험인데..시험에 나오지 않는 부분을 찾아 공부하여 시간을 많이 버렸습니다. 필독서도 부분 발췌하여 습득하는 영특함이 없어서 모조리 다 보았습니다. 이 시험이 임용이라는 간과했어요. 이때 시험은 1차 객관식이었는데...전 이때 시험장에서 문제가 이렇게 쉽게 나올 리 없다고 잘못 생각을 했습니다. 이 해 낙방했습니다. 교육학-김00샘 교육학을 인강으로만 들었어요,,마인드맵으로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교육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했어요..이때 공부한 게 논술에도 도움이 되었구요.. 이번 학습조직은 이때 본 내용입니다. 2. 2014년 (2013년은 2014년도와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심신 안정을 위한 노력: 누구나 그렇지만 전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스트레스가 심하고 실수가 많아지는 타입입니다. 전 공부를 조금 오래한 선생님들이라면 누구나 저와 같을 것이라 생각해요..그런 분들에게 자신이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먼저 자신을 다독이고 스스로를 위로하라고 하고 싶어요. 이미 집(가족)에서 본인의 능력에 대한 의심과 질타를 받을 텐데 스스로 할 필요는 없겠죠. 마음이 안정이 되면 몸도 건강해집니다. 이를 위해 한 달에 한번은 영화를 보던지 하루 한 시간 명상을 하든지 요가를 하든지 등의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달래야 합니다. (시험에 합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다..이런식으로 아님..좀 오글거리지만 자신의 방법으로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이 중요해요..이 시험은 자신감에서 시작해서 자존감마저 뺏는 무서운 시험이기에 스스로를 지키시면서 공부하세요) 여러분 모두가 저와 같지 않겠지만..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마음을 많이 다스렸습니다. 주5일 4시간정도 집근처 학교로 시간강사를 나가면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제가 왜 교사가 되고 싶은지 생각하고 마음을 다졌습니다.(전 협력교사였기 때문에 주5일 4시간이 다소 유동적이었요. 혹시 일을 하시는 샘들은 기간제보다 가급적 주 10시간 이하의 공립 시간강사를 추천해요..요건 그냥 조언 정도니 참고 정도만 하세요.) 또 꽉 막힌 독서실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부는 가급적 집에서 했어요..집중이 안 될때만 잠시 집 앞 도서관에 갔구요.. 전공 : 전공은 필독서보다 위상샘 기본서 위주로 보고 김00샘 책을 구해서 같이 비교하면서 보았어요. 위샘 교재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오타가 거의 없으세요.. 큰 맥락을 김샘 책으로 세부적인 부분은 위샘 교재를 참고하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출을 위주로 스터디원들과 분석했어요..객관식 해설과 논술해설은 위 & 장샘의 문제풀이를 참고했고 논술은 제 스타일대로 쓰려고 노력했어요..합격을 위해 무엇보다 기출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본인이 강사샘들의 답을 따라 쓰기보다 자기글로 쉽게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글은 키워드가 들어간 쉬운 문장이면 채점자에게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단어 구구절절하게 쓰는 것보다 핵심단어를 짧게 쓰는 게 중요하다가 생각해요. 이를 위해서 전 기본서의 내용을 목차별로 정리하고 목차에 따른 내용을 수기로 정리했습니다.(주변 친구들이 제 글자를 보고 너무 악필이라고 해서 바른 손글씨 책으로 시험용 궁서체로 연습) 이 방법은 책의 내용을 시각적이고 직관적으로 이해하시는 샘들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교육학 : 특별히 강의는 듣지 않습니다. 대신 좀 빡빡한 교육학 스터디에 들어가서 논술스터디를 했어요..(저 빼고 다 영어과 샘들이어서 문법, 문장력을 많이 배웠어요. 1주일에 논술 한편이나 두 편씩을 쓰는데 빨간 줄로 조원들이 서로 체크했어요.)..34월은 파트별 내용을 요약하여 카페(교육학카페를 스터디장이 개설)에 올려 한권으로 단권화 하였고.. 56789월은 epr논술을 교재를 사서 객관식 기출을 분석한 뒤 기출과 관련된 섹션을 한주에 10개를 뽑아서 시험처럼 풀었어요. 기출분석 덕분에 자유교육, 벡워드, 켈러등의 답을 당황하지 않고 풀었어요. 면접 & 실연 & 지도안 2013년 당시 면접점수가 좀 낮은 편이었고 실연과 지도안은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3-4월부터 면접연습을 스터디원과 미리 했어요..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다시 한번 보니 자신이 반복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정확이 알게 되더군요..좀 오글거리지만 한번 해보시면 도움이 되요^^ 실기 : 전 수채화와 동양화를 둘 다 했고 비교적 잘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2013년도 실기에서 최저 점수를 받고 최종탈락했어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생각 했는데..연습 부족, 자신감 상실과 조건 미비, 정보 부족, 미완성같이 보인 발상과 표현이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2013년도 당시 1차가 될지 몰라기에 홍대 앞 학원에서 한타임만 연습했어요. 그리고 실기 점수를 받고 충격 받아.. 8월 한달 동안 서울**미술학원으로 가서 연습했어요. 그리고 1차 끝나고 곧바로 서울**미술학원에 등록하고 나웅재샘, 이진우샘, 김현중샘의 적극적인 지도를 받았고 예민함의 극치를 보이며 기복이 큰 그림을 그렸어요.. 그래도 꾸준히 연습한 덕분에 이전 점수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고 좋은 점수로 합격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길고 지루한 합격 수기를 피하고자 했는데..그래도 긴 문장이네요.. 비온 뒤에 땅이 굳 듯... 여러분도 여러분의 굳은 땅을 위해 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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