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위상선생님 장지연선생님 1년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합격하면 감사 인사와 꼭 합격수기라는 것을 써보고 싶었는데 합격수기란에 글을 적고 있긴한데,, 합격수기에 적을만한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제가 공부하는 동안에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이나 공부 방법 이것저것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1년 동안 저의 생활을 말씀드릴게요! 1,2월은 노량진 위상미술 직강들었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의욕적이였죠,, 기본서에 있는 내용 중 선생님들께서 체크해주시는 부분 워드로 타이핑하면서 봤어요(다시 볼생각으로 만든건데 1년 내내 보지 않았어요,, 3,4 자료 짱,,S2) 3,4월은 위상미술 대구 직강들었는데 하루전에 대구에 올라가서 이틀은 대구에 있는이모집에서 자고 수업마치면 집에 오는 식으로 통학했어요! 수업하고 그 다음 수업까지 5일 정도는 그 전에 수업했던 거 빨간 볼펜으로 줄 그어가면서 읽었어요. 5,6월은 향수병에 시달리며 집에서 인강을 신청하긴했지만,, 강의도 안 듣고,, 두달 동안 5시간도 공부를 안한거 같네요,, 5,6월 달은 잠시 휴식기간인 걸로,, 7,8월은 노량진 직강으로 영역별 문제풀이 수업인데 만약에 서양미술사 영역을 이번 주에 치면 그 전에 일주일 동안 서양미술사 3, 4 자료를 한번 읽고 갔어요 이 때 읽을 때는 빨간 볼펜으로 키워드를 줄치는 게 아니라 동그라미 치면서 읽었어요. 3,4 자료가 별로 없는 거 같아도 제가 하루 공부시간이 5시간이 안되고 아예 안하는 날도 있었기 때문에 예를 들어 디자인, 공예, 서예 영역 문제풀이할 때는 저 3영역을 다 보려면 엄청 빠른 속도로 읽었던 것 같아요! 디자인은 이틀 나머진 하루에 한영역을 다 본듯! (제 스타일상 자세하게 보는 거 보단 빠르게 전 영역을 읽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음) 9,10월에 모의고사반은 거의 잘 안갔어요 7,8월 모의고사 점수가 계속 좀 잘나와서 자만하며,,,,, 공부도 거의 안하다가10월 초에 3,4 심화 강의 인강으로 2배속으로 일주일동안 들었어요 3,4 인강 듣고 공부 다 한사람처럼 몇주간의 휴식,,, 마지막 모의고사는 쳐야할 거 같아서 쳤는데,, 첫 모의고사보다 10점이 떨어져서,,,, 망했구나 생각하면서 다시 집으로 귀향,,,ㅎ 집에 와서 11월도 공부를 잠시 접었네요,,,, 한 시간도 공부 안했어요,, (11월 달은 될대로 되겠지라는 마음에,,, 11월달은 절 때로 이렇게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지막에 한번 보는 게 초반에 많이 보는거 보다 더 효율적이에요,, 11월 한달 동안 하루만 공부했어도 기입형에서 그런 어이없는 실수는 안했을 듯,,) 적고 보니 뭐 안했다는 말 밖에 없네요,, 하지만 저는 수업들을 때 처음보는 단어나 내용은 들으면서 바로바로 머리에 넣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오늘 마코타주라는 용어가 나왔으면 별다른 복습하지않고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아 그 단어가 뭐였더라?" 이렇게 생각해보면 보통 뭔지 기억이 안나요 그럼 밥 먹으러 가는 내내 "아 뭐지?" "뭐였지?"하다가 밥먹으러가서 펴보고 (제가 궁금한 걸 잘 못 참는 성격이에요) "아 맞다, 마코타주였지" 이렇게 한번 하면 절때 안까먹어요ㅋㅋ 다른 내용들도 비슷하게 조선 말기에 김정희화파는 누가 있었지? 장승업화파는 누가 있었지? 그 사람 그림이 뭐더라? 제목이 뭐더라? 이런 식으로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그냥 수업하고 나면 그다음 쉬는시간에 "아까 그거 뭐였지?" 이런 식으로 그날그날 다른 사람들보다 머리를 한 번 더 쓴 것 같아요 무작정 듣고만 앉아 있는 게 아니라 바로바로 이해하고 생각하면 두 번 안봐도 되요 일단 공부는 이렇게 했고 임용고시 하시는 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흔히 주변에서 "강사 믿으면 안된다"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저는 임용공부 많이 하면 3년 4년 한 사람들이 10년 넘게 연구한 강사선생님보다 절 때 잘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모르는거 있으면 옆 사람한테 물어보지 말고 선생님께 물어보라고 꼭 말해주고싶네요 위상미술은 항상 질문이 가능하고 바로 답을 구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공부하는 내용적인 것은 물론 공부 방법,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야할지 등 여러 부분에서!! 제 생각엔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선택인 것 같아요 내가 어떤 사람이 주는 정보를 선택하느냐 어느 부분에서 선택적으로 더 자세히 보느냐가기본적인 베이스 지식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합격을 하려면 기본서를 10번을 돌려야된다는 말도 있는데 잡다한 거 보지 말고 1,2월 책이나 3,4자료 그때그때 잘 보고 수업만 잘들어도 어느 정도 지식체계가 생기고 다른 필독서나 다른 책을 보지 않기 때문에 괜히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는 생기지 않는거 같아요 그리고 오류만 안저질러도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맨날 필독서 읽거나 다른 책 보려는 친구들한 데 했던 말이 "난 위상 책에 있는 거도 다 몰라서 다른 거 볼 시간이 없어" 이거였어요 제가 왜 계속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고시공부를 하다보면 사람들이 자기 방어적이게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시험은 정말 어려운 시험이다" "3년을 기본이다", "하루에 10시간은 해야 한다" "강사가 별론거 같아", "강사만 믿고 될 공부가 아니다" 필독서를 무슨 몇 십 권 봐야한다느니 용어사전에 있는 용어를 다 외워야된다느니,, 이런 말들이 사람들을 지레 겁먹게 만들어서 안 그래도 하기 싫은 공부를 더 하기 싫게 만드는 것 같아요 처음에 제가 읽었던 합격수기나 들었던 합격수기의 사람들은 정말 초인적인 사람들이였기 때문에 항상 저는 그 정도의 기준에 못미치는 공부량과 시간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 같아요 놀아도 스트레스 받는 그런 상황의 연속이였어요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하루에 10시간씩 해서 잘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죠,, 하지만 두세 시간 공부해도, 일년 내내 미친듯이 하지 않아도 붙는 사람 있어요,, 정말 열심히 하셔서 붙은 사람들이 보면 제가 얄밉게 보일진 모르겠지만 아직 시험 치지 않으신 분들이 보기에는 제가 더 큰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제가 4학년 7월 달에 공부 해볼까하다가 제 주변엔 다 장수생과 합격한 선배들은 다 초인이였기에,, 절 때 안된다고 생각해서 깔끔하게 내년 1월부터 시작하자고 생각하고 안했었는데,, 제 주변에 " 6개월 공부하고 붙었다" 이런 사람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혹시 아나요 작년에 붙었을지도,, 아니더라도 그 근처라도 갔을지ㅋㅋ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1년을 계획하고 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시험이 다가오면 200일도 얼마 안남은 것 같고 100일도 얼마 안남은 것 같고 그런맘이 들거에요 "난 아직 아는 게 없는 거 같은데 100일 동안 이 많은걸 다 알 수 있을까?" 이런 마음이 분명 드실거에요 그럴 때 제 합격수기가 많은 도움이 되길바래요 100일이면 충분한시간이고 200일이면 넘치는 시간이에요(초반에 위상 선생님이 얼마안남은 거처럼 겁 주시긴 하지만,, 후반되면 지금도 늦지않았다로 바뀌시거든요ㅋㅋ)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일단 수업 잘 들으면서 내가 선택한 강사가 나의 경쟁력이다 생각하면서 내가 적어도 다른 수업 듣는 미지의 경쟁상대보다는 잘하겠거니 생각하면서 하시면 됩니다 말하다보니ㅋㅋㅋ 해줄 말이 정말 많네요,,, 하지만 오지랍인것 같기 때문에 이만적겠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일년깁니다,, 정신 줄 잘 잡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거에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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