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격수기 1차 : 84.66 | 교육학 | 19.33 | 전공 | 65.33 |
안녕하세요. 이번 2018년도에 서울지역의 최종합격생입니다. 저는 2015년 8월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그 해에 임용을 처음으로 봤습니다. 그 해에는 공부를 너무 안했고, 논문까지 쓰면서 합격할 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아,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확인할 필요도 없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전공이 40점대가 나온 것에 비해서 교육학이 15점이 나와 교육학이 쉽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다음해인 2016년에 교육학을 열심히 하지 않았고, 그 결과로 교육학이 5.8점 이라는 아짤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공도 58점대로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 교육학과 전공을 모두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위상미술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강으로 “3월부터 11월” 강의 패키지 강의를 들었습니다.
3-4월 심화이론 강의였습니다. 모든 강의는 프린터로 진행이 되었는데, 저는 3, 4월 수업의 교육과정 교육론 프린터를 제 서브로 삼아서 필요한 자료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이때 위상 교수님과 장지연 교수님이 필기를 굉장히 많이 해주시는데, 저는 연습장에 필기 내용을 적고 그것을 그날 또는 일요일날 워드로 타이핑을 하면서 복습을 하였습니다, 수업을 들은 날은 학원에 남아 함께 공부하던 친구와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꼭 다시 보고 집에 갔습니다. 그냥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말로 하면서 서로 퀴즈 식으로 가볍게 암기를 했습니다.
5-6월 기출을 토대로 문제를 풀었던 수업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던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3, 4월에 이론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제가 쓰는 답안지의 내용도 나중에(9, 10월에) 보았을 때도 풍성하고 퀄리티가 제일 좋았습니다. 7,8 월 영역별 문풀을 하면서 5, 6월 복습을 조금 소홀히 하였는데, 9, 10월에 다시 문제를 보면서 아 좀더 5, 6월 문제의 복습을 더 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를 했습니다. 이때의 문제는 주수가 지나가면서 점 점 더 심화되고 영역이 확장된다고 느껴져서 제가 좀더 깊은 내용을 익혀나가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장지연 교수님께서 단순히 정답을 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서 기출의 관점에서 문제를 내주시기 때문에 결국 시험장에서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던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도 역시 수업이 끝나고 나면 함께 공부하는 친구와 그날 문제 푼 것의 답안지를 바꿔서 보고 첨삭이 없는 주는 수업의 내용과 답안지의 내용을 기반으로 채점을 해주기도 하였습니다.(이런 방식은 9, 10월까지 쭉 했습니다.) 나중에는 5, 6월 강의에서 논술문제 중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문제(7.5점 이하)와 잘 나온 문제(9점 이상)와 제가 쓴 답안지(첨삭 받은 것)를 복사해서 3, 4월 이론 강의에 중간 중간 끼워 넣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제가 이 영역에서는 어떤 부분에서 점수가 많이 나갔고 어떤 부분에서는 이렇게 쓰니까 점수가 잘나왔구나 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이론서는 계속 보면 익숙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제가 쓴 답안지와 점수를 봄으로써 스스로 나태해지지 않고 약한 부분은 더 점검하고, 잘 나왔던 부분을 감을 잃지 않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7-8월 영역별 문제풀이 수업입니다. 교육론 교육과정부터 시작해서 영역별로 모의고사를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역에 있어서 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위상미술의 장점은 팀티칭이기 때문에 7, 8월 강의에 그 진면목이 들어나게 됩니다. 각 영역별로 정말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복습을 하면서 5, 6월 강의의 복습을 더 잘 했다면 점수를 좀 더 잘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영역별 문제에 집중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 약점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육과정 교육론이 많이 약했기 때문에 7, 8월 수업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구체적으로 어디서 제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노량진 임용미술계에 정평이 자자하신 장지연 교수님의 교육론과 동양미술사의 영역별 심화 문제풀이 해설은 들으면서 바로바로 이해가 되어서 공부하는 쾌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위상 교수님처럼 세세하게 표현영역의 과정을 설명해주시는 강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에서 우러나오신 풍부한 경험과 그에 기반 한 표현영역의 과정의 설명은 제가 직접 해보지 않더라도 마치 그 과정을 해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이해가 더 잘되고,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9-10월 실전 모의고사 반입니다. 사실 저는 집중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서 조용하게 앉아 있는 것을 못 견뎌, 공부 할 때나 모의고사를 풀 때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거나 문제를 풀었습니다(좋지 않은 습관이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실 제가 이 합격자 수기에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는 이유는 여러분들도 위상 미술 수업을 듣게 되신다면, 개강하고 첫 시간에 장지연 교수님께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실겁니다. 그걸 그래도 따라하게 되면 모의고사 점수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4월 달에 위상 미술 모의고사에서 52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7월쯤에 목동에서 봤던 모의고사에서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56점 정도의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9, 10월 모의고사에서 60점대 초반 점수를 계속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점수가 잘 나와도 불안했습니다. 사실 수업을 들은 강사의 문제를 푸는데 점수가 잘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장지연 교수님께서 ‘50점대 나오는 사람들은 실전에서 4~5점 정도가 잘 나오고, 60점대 받는 사람들은 1~2점 정도 잘 나온다.’라고 말씀을 하셨을 때 속으로 ‘저렇게 나오면 좋겠지만 나는 모의고사 점수도 안 나오면 어쩌지’하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실전에서 전공점수 65.33이라는 결코 낮지 않은 점수를 받으면서 ‘아 위상미술의 모의고사가 정말 문제의 질이 좋고 결국은 이것이 실전보다 더 난이도가 있으면 있었지, 낮지 않구나.’하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모의고사를 보는 나쁜 버릇 탓도 있었지만, 항상 시간이 촉박해(B형의 경우 언제나 끝나는 시간에 정말 딱 맞춰서 아슬아슬 하게 답안지를 다 작성했습니다.) 위상 교수님께 상담을 받기도 하였습니다.(물론 제가 음악을 듣는다고 말씀을 드리진 않았지만...ㅋㅋ) 위상 교수님께서 위상미술의 모의고사 문제를 풀다가 실전에 가면 시간이 여유가 있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시험장에서 정말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답안지를 많이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위상미술을 들으면서 정말 이것 최고라고 생각하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것은, 위상미술은 단지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추론 능력을 키워줍니다. 아마 장지연교수님께서 문제 풀이를 해주시거나 대면첨삭을 해주실 때 여러분이 많이 들으실 단어가 ‘관점’일 것입니다. 임용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 의도가 원하는 답을 적어야지 점수를 온전히 가져올 수 있습니다. 타 강사의 문제와 위상미술의 문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타 강사는 A에 관한 설명을 원할 때 문제를 “A를 쓰시오”라고 낸다면, 위상미술의 문제는 이 A를 쓰라고 하지 않고 그것을 추론하게 하는 문제를 많이 다루어 주십니다. 처음에는 이건 뭐 텔레파시라도 통해야 풀 수 있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그 관점을 파악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점수도 많이 오르고 그 결과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위상미술을 만나서 제가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모 배우가 상을 받으면서 스태프들이 차려놓은 상에 수저만 올리고 상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제가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양질의 자료들을 두 교수님들께서 팀티칭이라는 전문적이고 정교 할 수밖에 없는 위상미술의 시스템을 통해서 수저에 올려서 제 입 앞까지 떠 먹여 주셨고, 저는 그냥 입 벌리고 받아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두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수험생 여러분들도 올해는 위상미술과 함께 하셔서 꼭 좋은 결과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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